신카이 마코토

음... 수능에 만약 사람이름 왜우기 라는 과목이 있었다면
난 아마도 잘해야 8등급이나 9등급을 받았을꺼다.
2006년 겨울 수능을 보고나서 시작된 애니메이션 감상도 그 정도가 상상을 초월해서
TV애니메이션을 포함 수백작품, 시간으로 약 1500시간이 넘는 애니메이션을 봐왔지만
제작사와 작품이름과 주역 몇명정도의 이름이 고작, 제작자나 성우의 이름들은 거의 모른다.
단, 예외가 있으니 그 사람이 바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2007년 6월 초속5cm를 통해 알게되었다.
한참 콜렉터로서의 기질을 발휘하고 있을때라, 일본에서 직접주문한 초회한정판 DVD와
거기서 받은,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받은 총 두세트의 필름컷(각각 4컷과 5컷짜리)
그리고 CGV에서 가져온 영화관포스터 2장을 소유하고있다.
(포스터를 어떻게 구했는진 묻지 말아주기 바란다...
참고로 우리나라 DVD발매때 받은게 아니다)
예전처럼 시간이 많이 나지 않아서 시사회라던가 이것저것 가보지 못한것이 많아서
극장에서 한번 본것으로 초속5cm때처럼 작품을 완전하게 이해했다곤 생각하지 않지만
전작들에 비교해서 캐릭터 작화라던가 화면 구성등이 차이가 나는게
살짝 어색하면서도 마코토 감독 특유의 배경, 스토리 구성 모든것에서 대 만족이었다.
모든 애니메이션에 교훈이 있다라고 한다면 여기에는 삶과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고찰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별을 쫓는 아이는 그런생각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별을 쫓는 아이 한국 홍보 웹사이트
예고편을 비롯해서 뮤직비디오도 볼 수 있으니 한번 들러보자..
뮤직비디오를 직접 올려보려다가 기술상의 이유로.. 랄까 웹사이트 관리 기술을
거의다 까먹어버려서... (나중에 귀찮아질듯..)

星を追う子ども (호시오 오우 코도모), 별을 쫓는 아이
포스터 가운데 있는 아이가 아스나, 오른쪽이 선생님(이름이...), 왼쪽이 신(슌의 동생)이다.
스토리는 어딜가나 다 써있겠지만 나름대로 정리해보자면.
아스나는 아버지의 유품으로 받은 광석으로 광석라디오를 만들어서
자신의 비밀기지에서 음악을 듣곤했다.
어느날 비밀기지로 가던 철교위에서 정체불명의 거대한 동물과 만났을때 자신을 구해준 소년은
자신을 아가르타에서 온 슌이라고 소개한다.
슌은 아스나에게 별 말을 해주지 않은채로 .....
음, 여기서부터는 조금 말을 아끼는게 좋겠다.
설정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정 몇가지만 알아보자.
크라비스 : 아가르타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열쇠, 작품의 핵심 사물
아가르타 : 지하에 존재하는 또하나의 세계
비타 아쿠아 : 아가르타에 존재하는 생명의 물
아크 엔젤 : 아가르타의 존재를 쫓는 인간단체
케찰 코아틀 : 아가르타의 신들 (원래는 아즈텍 신화의 신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알고있다.)
사쿠나 비마나 : 아가르타의 하늘에 떠있는 신들의 배
이족 : ? (보면서 아는게 나을듯)
피니시 테라 : ? (보면서 아는게 나을듯)
새까만 공안의 세상 : ? (보면서 아는게 나을듯)
등장인물은 미미를 포함해도 10명정도로 많은 편은 아니니 인물소개는 생략하겠다.
직접봐도 바로 받아들이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음, 여기서 간단하게 이 작품에 평점을 매겨보고자 한다.
원래 지금까지 본 모든 애니메이션에 랭크를 매기려다가, 랭킹이 낮은 애니메이션이
재미없다는건 아닌데 라는 생각에 올리지 않았는데, 그 폼을 따봤다.
분류
이야기 76 %
감동 11 %
웃김 03 %
귀여움 07 %
멋짐 03 %
평가
스토리 12.3 / 10점 만점
작화 10.4 / 10점 만점
음악/성우 9.6 / 10점 만점
(왜 10점만점에 점수가 10점이 넘는지에대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라고 하지만, R.O.D의 경우 스토리가 13점이 넘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태프롤이 올라갈때 자세히 보니 은근히 참여인원이 많았다는것에
살짝 놀랐고, 신과 슌의 성우가 동일했다는게 재밌었다.
뭐 하긴, 드래곤볼에서 오반과 오공의 성우가 같은것보단 덜 놀랍지만 ㅎ.
그리고 엔딩곡인 Hello Goodbye & Hello, 정말 최고였다.
음, 그리고 글에 맞지 않는 말이지만, 일어를 알고 애니메이션을 보는것과 자막을 읽으며 보는건
코를 막고 음식을 먹는것에 비유할 정도의 차이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글을 쓰다보니 애초에 왜 글을 쓸까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지만
뭐랄까 그저 이걸 보고나니 굉장히 기분이 좋은 느낌이 든다.
국내정발 DVD나 OST 발매계획이나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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